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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수원시장,“오 나의 사랑 KT위즈”
이재준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신의 SNS에 “오 나의 사랑 KT위즈~수원의 자부심이 되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KT위즈의 가을이 마무리됐습니다. 아쉽지만 슬프지 않고, 헛헛하지만 실망은 없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KT위즈의 화려한 날들만을 기억하진 않습니다”고 위로했다.

그는 “1군 합류 뒤 처음 4년 동안 최하위권을 맴돌 때도, 7시즌 만에 통합 우승을 이뤘을 때도, 그리고 아쉬운 2위로 시즌을 마감한 오늘도, 우리 마법사들은 변함없는 수원의 자랑이요 자부심입니다.

정규 시즌 79승에 포스트 시즌 4승까지, 올해도 선사해 주신 여든세 날이 넉넉히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눈부신 투혼으로 오늘까지 달려온 KT위즈 선수단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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