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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가천코코네스쿨, 생성AI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가천코코네스쿨이 13일 대학 AI관에서 개최한 생성AI심포지엄에서 최인철 Kearney 디지털 그룹 파트너(전무)가 ‘생성 AI가 바꿀 마케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13일 대학 AI관에서 ‘생성AI가 브랜딩과 마케팅의 고객경험을 어떻게 바꿀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브랜딩과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최했다. 업계의 생성AI 활용 현황,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 마케터와 브랜딩, 디자이너의 일의 변화 등에 관한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과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인철 Kearney 디지털 그룹 파트너(전무)의 ‘생성 AI가 바꿀 마케팅의 미래’ ▷최재현 ㈜아이네블루메 대표(서비스명 : 채티)의 ‘생성 AI와 페르소나 장착’ ▷신명섭, 변사범 (PLUSX 공동 창업자&고문)의 ‘생성 AI를 통한 브랜드 경험의 확장 가능성’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박준영 가천대 창업대학 교수의 모더레이터와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데이터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백승록 IGAWorks 컨설팅 부문 대표, 최인철 Kearney 디지털 그룹 파트너가 생성 AI로 인해 마케터의 일하는 방식과 과정이 각 단계별로 어떻게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Z세대와 알파세대의 창작과 참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채티’의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의 디지털 네이티브가 생성AI와 만나 브랜드 경험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관한 사례 발표도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브랜드 경험 디자인 전문가인 PLUSX의 신명섭, 변사범 고문과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의 패널 토론에서는 앞으로 브랜드의 고객 경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 것인지 이미 다가온 미래에 대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가천대는 창업, 스타트업 생태계, 브랜딩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마케팅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온라인으로 심포지엄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높은 인기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여한 가천코코네스쿨 고도현 학생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ChatGPT같은 생성AI 활용 방안과 변화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심포지엄에 참여해 현장의 모습과 미래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대학(가천코코네스쿨)을 신설하고 창업대학전용공간도 오픈했다. AI관 6층(약 2,560㎡)에 30억 원 규모를 투자한 가천코코네스쿨은 아이디어 회의 등이 가능한 라운지, 세미나실,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IT기업 등 스타트업도 입주해 있다.

창업대학은 창업학기와 창업활동 프로젝트학기 2단계로 운영이 되며, 창업학기제는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한 학기 동안 스타트업 창업프로젝트 등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창업활동장학금 100만 원 지급, 창업부전공 인정, 현직 기업전문가들의 창업실무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창업프로젝트학기제에 진입한 학생들에게는 팀별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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