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가 서울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한 ’ODA 페스타‘에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5기가 단체로 ODA Song 댄스챌린지를 선보이고 있다.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ODA 페스타’가 1만여명 시민 참여 속에 막이 내렸다.

13일 코이카에 따르면 전날 서울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ODA 페스타는 ▷SDGs 룰렛게임 ▷SDGs 미니 마라톤 ▷ODA 댄스챌린지 ▷코이카 월드(KOICA World) 메타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dl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발족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 5기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수빈 씨(31)는 “우리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 줄이기, 공정무역 제품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실천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