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의 신제품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 [사진=삼진어묵]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고단백 스낵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헬스디깅(health digging)족’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건강 관리에 몰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식품업계는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닭가슴살, 달걀 등 전통적인 식품을 넘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 단백질 스낵까지 제품군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다.

삼진어묵은 이 같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단백의 어포 스낵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을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은 어포칩 사이에 검은깨가 박혀 있어 보다 고소한 맛을 내는 어포 스낵으로 지난 7월 출시한 ‘그랩 어 바이트 바삭칩’의 후속 제품이다. ‘그랩 어 바이트 바삭칩’이 어포칩의 깊은 담백함에 집중한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면 신제품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은 검은깨를 가미해 고소함과 더불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깨의 식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삼진어묵만의 황금비율로 만든 생선살 반죽을 베이스로 해 82% 이상의 연육 함량으로 진한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발연점이 높은 옥수수배아유를 활용해 높은 온도에서 튀겨 어포칩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단백질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9%를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손색 없고, 맥주와도 궁합이 잘 맞아 간단한 안주로 즐기기에도 좋다고 삼진어묵은 전했다.

이 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직영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의 경우 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해당 제품 구입 시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단백질 스낵을 선보여 건강한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