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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위아, 의왕 왕송호수 일대 ‘플로깅 봉사’…“이웃과 상생”
직원·가족 150명 왕송호수 쓰레기 수거
하천 정화하는 ‘EM흙공’ 던지기 행사도
현대위아 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플로깅’ 봉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말한다.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의왕 왕송호수를 2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후 모은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호수 일대를 깨끗이 정리했다. 또 하천 환경 보존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한 ‘EM흙공’ 2000여 개를 던졌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서 서서히 녹으며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의왕 왕송호수 일대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및 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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