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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생보협회장 레이스 개막…회추위 구성
이사회 통해 회추위 7인 구성
13일 첫 회의 열고 일정 등 정리할 듯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정희수 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8일 만료될 예정이다.

회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회비 분담비율 상위사인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대표 3인과 비상임이사 2인, 이사회 지정 2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1차 회의를 열어 후보 추천 및 최종 후보 선정과 관련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추위가 구성됨에 따라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차기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의 후임으로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 윤진식 전 국회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성 의장과 임 사장은 관료 출신 보험 전문가라는 점에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전 의원 역시 관료 출신으로, 정치권과 금융권을 두루 경험했다.

그밖에도 제3의 인물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이나 정 협회장의 연임 가능성 등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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