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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청년강사한테 배우는 '순천청년 서로학교' 호응
8개 강좌 개설…청년강사-청년수강생 매칭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서로 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년 서로학교'는 캘리그라피, 영어 회화, 드론 지도사, 수제 맥주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돼 청년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청년 서로학교'는 강의 경험을 쌓기 시작한 청년 강사와 청년 수강생을 매칭해 서로가 배워갈 수 있도록 소규모 학습을 지원하는 순천시 청년센터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홈베이킹, 보자기 아트 등 8개 강좌가 개설돼 이 가운데 7개 강좌를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에 가입된 청년 강사가 운영한다.

이것은 시청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및 청년 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인력 활용 제도이다. 수강방법은 순천시에 거주 혹은 활동하고 있는 18~45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순천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청년 서로학교를 통해 청년 강사와 수강생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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