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전원구조
한전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화순)=서인주 기자] 아파트단지 자체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해 주민 5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1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아파트단지에서 공용시설 전력 공급이 끊기는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승강기 3대에 주민 5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가 전원 구조했다.
아파트 각 세대 전력은 정상적으로 공급 중이며,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