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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장 취임
뇌척추 종양 치료와 의료서비스 제공
정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63대 회장으로 취임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정신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정신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달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6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교수의 회장 취임으로, 전남대학교병원은 다섯 번째 신경외과학회장을 배출했다.

정 교수는 뇌종양 분야의 명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과 함께 뇌척추종양클리닉과 감마나이프센터를 이끌며 뇌척추 종양 치료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두개저학회, 감마나이프학회, 노인신경외과학회 등의 신경외과분야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종양 분야에서 수백 편의 논문과 저서 저술을 통해 수많은 학술상을 받았다.

또 한중 뇌종양학회와 한일 두개저학회 학술교류 확립에도 노력하는 등 국제학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오는 2027년에 개최되는 세계청신경초종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신 교수는 “지난 1961년 창립된 신경외과학회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필수 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수술법 개발과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2024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치러내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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