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15만보 치매예방 건강생활 걷기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 ‘구리시 치매극복 걷기 커뮤니티’를 통해 기간 내 15만보 걷기 챌린지가 기본으로 운영되며, 동시에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인증샷’과 ‘치매예방 3.3.3. 수칙 퀴즈’가 추가로 운영된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기간 내 15만보 걷기 달성이고, 두 번째는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스트레스·체성분·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 후 공식 걷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샷 게시이며, 세 번째는 ‘치매 예방법 3·3·3수칙’을 게시판에 글로 남기기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각각의 이벤트에 대해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는 민선8기 백경현 시장의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을 통한 자가 건강 체크 및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인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1권역) ▷동인시민건강증진센터(인창문화센터, 2권역) ▷교문시민건강증진센터(3권역) ▷수택보건지소(4권역)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총 5개소에 설치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에서 권장하는 치매예방 수칙 내용은 ▷3권(권장) : 운동(특히 걷기), 식사, 독서 ▷3금(금지) :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행동) 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발견 등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지켜나가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 ‘구리시 치매극복 걷기 커뮤니티’와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구리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 031-550-88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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