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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23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대회 48명 '완주'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3년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에 48명이 완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와 교보문고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날 대구시청 동인청사 2층에서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완주증서 및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500명가량이 참여했으며 이중 48명이 완주했다. 2020년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이후 가장 많은 완주자가 탄생했다.

이들에게는 완주증서 및 완주메달이, 완주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교보문고에서 준비한 도서 격려금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는 대구 12경을 독서마라톤 코스로 활용해 기간(1~9월) 내 코스별로 기준 도서(2~4권)를 완독 후 독서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교보문고 대구점을 방문해 확인을 받은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도서격려금이 제공된다.

독서일지에는 대구 12경에 대한 설명과 독서명언을 추천해 책을 읽고 기록하는 재미를 더하며 최종코스를 완주하면 총 43권의 책을 읽게 된다.

대구시는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 이 외에도 매년 '대구 올해의 책 선정', '독서릴레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캠핑'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대구시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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