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오헬스케어(Cardio Healthcare Inc.)가 인천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GBIC(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달성을 위해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블록체인 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데모데이에서 카디오헬스케어 박희재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실생활의 서비스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 정부와 블록체인 기업 간의 이해상충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 Web3.0의 핵심적인 서비스는 정부와 기업이 공통적으로 문제를 인식하는 ESG분야에서 먼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수명연장과 비대칭 인구 구조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의료비 문제는 가정과 정부가 모두 걱정하는 문제이며, 이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건강증진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카디오헬스케어는 확장현실 운동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게임과 운동기구를 연동하여 가정에서도 스포츠처럼 박진감 넘치게 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실내자전거용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게임바이크를 첫 제품으로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