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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네트웍스·SAP ‘ERP 협력’
CJ계열사 차세대 최적 시스템 구축


유인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 주요 계열사의 성공적인 차세대 전사적 자원 관리(ERP) 구축을 위해 세계적인 ERP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SAP코리아와 함께 CJ 주요 계열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6일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물류·신유통·미디어 등 주요 사업분야에 적합한 SAP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서비스 적용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식품제조·유통 업종의 SAP BP(Best Practice) 적용 ▷클라우드 최적화 관점에서 비용 효율화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SAP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회사는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전 단계인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BP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CJ 주요 계열사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맞춤형 ERP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한 ERP 운영 역량과 SAP의 신기술과 선진 사례를 기반으로 공동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ERP가 구축되면 기존 고객 중심의 운영 시스템 기반에서 IT 인프라까지 고도화해 주요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SAP가 보유한 신기술과 글로벌 선진 사례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세대 ERP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주요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 혁신과 사업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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