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한 이미지 생성 AI 기술’ 개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공지능공학부 재학생 팀이 ‘2023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한 이미지 생성 AI 기술’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천대 연구팀은 이미지의 해상도를 결정하는 노이즈스케줄러 알고리즘 수식 최적화에 성공해 텍스트를 고화질 이미지로 손쉽게 변환하는 생성형 AI를 구현해 냈다.
순천대팀이 개발한 AI 기술은 적은 수의 기초 데이터로도 이미지 뭉개짐을 최소화 한 수준 높은 생성 기능을 보여 줘 기존의 비슷한 기술보다 향상된 결과물로 주목을 받았다.
개발을 이끈 순천대 조원지 학생은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성과를 만들기까지 지난 몇 달간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심춘보 교수님, 컴퓨터공학과 정세훈 교수님, 박성욱 연구원과 페스티벌 참여를 지원해 준 SW중심대학사업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학기술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3일~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SW 인재 페스티벌’은 전국 51개 대학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