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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보원, 직업진로지도 세미나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 IT회사에 재직 중인 30대 A씨는 약 1년 정도 구직기간을 보내던 중 지난해 6월, 4일간 서울고용센터에서 진행하는 성취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IT회사에 합격했다. A씨는 성취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성찰을 통해 자존감이 회복'됐고, 구직 및 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취업자신감'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A씨와 같은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자 취업 성공사례를 보다 많이 만들기 위해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2023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는 고용서비스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진로경력개발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고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고용센터 및 유관기관 운영성과 사례 ▷참여자 취업 성공 사례 ▷교육효과성 분석 연구결과 ▷직업지도 성과분석 해외 사례 ▷성과향상 모색 방안 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발표, 특강,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운영성과와 사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고용센터 프로그램 진행자, 참여자 그리고 취업지원 관련 유관기관 진행자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청취할 수 있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용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진로지도 콘텐츠 개발과 고용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용부, 전국 고용센터 직업진로지도 담당자, 유관기관 관련자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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