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7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중구지역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천 중구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내년 문을 연다.

인천시 중구와 인천시교육청은 7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년 상반기 인천 중구 청소년수련관(중구 송산로 52) 내 개소한다.

양 기관의 구체적 협력 사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및 운영 ▷진로 체험처 발굴 ▷진로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이다.

‘중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관리, 진로체험활동가 운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진로 체험 지원단 운영, 학생-학부모-교사-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미래의 동량”이라며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찾고 꿈을 이루도록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