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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아랫장 상인들 김건희 여사더러 "여사님, 예뻐요"
장날 전통시장서 상인들과 허물없이 사진 찍어
7일 순천 아랫시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상인들에 둘러싸인 채 같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대성 기자.
7일 순천 아랫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노관규 순천시장과 여러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오후 전남 순천지역 전통시장인 아랫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김 여사는 이날 시장 노점상과 수산물 가게에 들러 판매 근황을 살피고 제철 농산물, 반건조 생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 튀김 등을 구입했다.

전통시장에서 가업을 이은 건어물 가게 상인을 응원하며 멸치를 구입하기도 했다. 김 여사를 마주한 상인들과 시민은 신기한 듯 악수를 청하고 휴대폰카메라를 들이대며 기념사진 촬영하기에 바빴다.

김 여사는 이날 기다리고 있던 노관규 순천시장과도 반갑게 악수하며 "정원박람회 관람객 1000만명 기록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 것"고 높게 평가했다.

노 시장은 "순천시의 미래 핵심 사업인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사업에도 관심을 보내 주셨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김 여사를 마중 나온 천하람 위원장과도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사진촬영에 응했다.

천 위원장은 "순천은 국민의힘에서 내년 총선에 호남에서 그나마 해볼만한 지역이라는 뜻도 있고, 아랫장이 워낙 역사와 전통이 깊은 전통시장이어서 아랫장날을 선택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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