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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누스, 월마트 2023 지속가능성 우수 브랜드 톱4 선정
[지누스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 주관의 ‘2023 자원 재생 회담(2023 Sourcing Regeneration Summit)’에서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대표 협력사에 선정됐다.

2023 자원 재생 회담은 50여 개국 3000여명의 월마트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 친환경 경영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다. 국내 기업 중 대표 업체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한 건 지누스가 유일하다.

지누스는 이번 회담에서 ‘포장 박스 사이즈 축소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재활용한 제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제품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지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을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통합 평가에서 전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누스의 ESG 경영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누스는 지난 7월 미국 1위 온라인몰 아마존의 대표 할인 행사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 최대 매출인 총 560억원(4400만 달러)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이 행사에 참여한 전체 메트리스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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