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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그래핀스퀘어와 협업…중기부 ‘아너스 프로젝트’ 선정
7일 기념식, 포스코·그래핀스퀘어 참석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사례 5건에 포함

그래핀분야 노벨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싱가폴국립대)가 타임지 올해의 최고발명 및 CES 최고혁신상에 선정된 그래핀스퀘어社의 개발 제품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그래핀스퀘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가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사와의 상생협력 성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가 올해부터 실시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 함께 추진한 상생활동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각 기업별 동반성장 사례의 중요성, 난이도, 이행노력, 추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포스코의 이번 사례는 중기부의 우수사례 5건에 포함됐다.

7일 열린 기념식에는 행사에는 포스코와 그래핀스퀘어사 등 선정기업과 협력기업이 침석했다.

그래핀스퀘어는 포스코가 벤처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다.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통해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뛰어난 그래핀을 연속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는 포항시와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그래핀스퀘어에 생산, 설비기술, 인력을 지원해 왔다. 이후 그래핀스퀘어는 포스코가 운영 중인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 입주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양산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그래핀스퀘어과의 동반성장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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