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쓱데이’ 사전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 홍보 이미지.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그룹은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축제 ‘2023 쓱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를 앞두고 1일부터 온라인 사전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발표된 쓱데이 대표 상품에는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 업계 선도 제조사 상품은 물론 언더마이카, 디앤써 등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 로보락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까지 포함됐다.

1~5일 진행된 쓱데이 어워즈 이벤트에는 25만명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초대한 친구가 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스크래치 이벤트에 1회 추가로 응모할 수 있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통해 9만7000여 장의 초대장이 발송되었고, 초대장을 받은 고객 중 5만여 명이 투표를 진행했다.

고객이 직접 투표한 기대되는 행사품목 1위는 G마켓이 내놓은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로,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선택했다. 이 상품은 올해 5월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 때 1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G마켓은 쓱데이에 맞춰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의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까사미아 마테라소 프리미엄 헝가리 구스다운 베딩’도 많은 투표를 받았다.

7일 공개하는 2차 ‘쓱데이 어워즈’ 품목에는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 주요 제조사와 협업한 상품이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이 대표적이다. 이마트는 삼성전자의 대형 가전제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로 구성된 ‘쓱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단독 준비했다.

CJ제일제당과 만든 ‘CJ 냉동 K분식 6종 꾸러미’, 유한킴벌리와 함께한 ‘크리넥스 시그니처 키친타올’ 역시 쓱데이 기획 상품이다. 스타벅스와 언더마이카가 협업한 ‘블랙 오버마이백’, 신세계백화점과 디앤써가 손잡고 만든 ‘DIA-퀼팅 라이트다운 자켓 ’등 M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를 알리기 위해 이마트24 삼청동점에 ‘쓱데이로 가는 급행열차 E쓱PRESS’ 콘셉트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가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국가대표 제조사와 MZ세대가 열광하는 핫한 브랜드도 대거 동참했다”며 “사전 이벤트 참여로 SSG머니와 경품에 응모해 13일부터 진행되는 쓱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