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중장급 이하 인사 단행
임기훈 국방비서관 국방대총장으로 진급 및 보직
정부가 6일 중장급 이하 진급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자료사진.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 [연합]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정부가 6일 중장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발표에서 권용호(중장) 육군사관학교장과 김계환(중장) 해병대사령관, 임성근(소장) 해병 1사단장 등에 대한 보직이동 발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6일 "이번 인사에서 현재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인 곽종근 육군 소장을 특수전사령관에, 현 합참 작전기획부장인 이진우 소장을 수방사령관에 보임했고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장 박정택과 합참 핵‧WMD본부장 박후성, 육군본부 정책실장 주성운을 군단장에, 현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여인형을 국군방첩사령관,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임기훈을 국방대총장으로 진급 및 보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국군방첩사령관 황유성 중장은 합동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해군은 현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강동길 소장을 해군참모차장에, 현 1함대사령관인 최성혁 소장을 해군작전사령관에 진급 및 보직하고 공군은 현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 김형수 소장을 공군작전사령관에,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진영승 소장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현 연합사 정보참모부장 손석락 소장을 공군참모차장으로 진급시켜 보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육군 준장 김성구 등 14명과 해군 준장 강동구 등 5명, 공군 준장 권영민 등 5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과 함대사령관, 공군전투사령관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하며 육군 대령 기호택 등 52명, 해군 대령 김대우 등 10명, 해병 대령 김헌 등 3명, 공군 대령 강근신 등 14명 이상 79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켰다.

legend199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