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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IBK기업은행과 21일 DDP서 대규모 취업박람회
현장 참가기업 70여개, 온라인 참가 30여개
삼성물산·SK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사 참여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21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1관에서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정보통신, 로봇산업,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현장과 온라인 채용을 통해 436명이 최종 채용됐다.

올해도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연계 지원을 이어 나간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서 열린다. 채용에 참여하는 100여개 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면접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형 강소기업,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 인공지능·반도체·로봇 협회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우수한 정보통신(IT) 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

당일 현장 참가 기업은 70여개사, 온라인 참가 기업은 30여개사로 총 100여개사가 참여 예정이다.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 기업도 참여한다.

현장 면접에 부담을 느낀다면 모의 면접과 현직자 취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준비 완성도를 점검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현직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실전 이력서 작성 코칭, 현직자 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교육생 4명 중 3명 꼴로 취업까지 성공시키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전환 과정 교육을 제공해 누적 수료생 2000명에 취업률 75%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취업·시사 상식 관련 퀴즈 대회 취업도전골든벨, 구직자의 면접 고민을 덜어주는 찰떡메이크업쇼·퍼스널 컬러진단, 현직자 선배들과 취업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직무톡톡·취업 꼬꼬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현장 및 채용 상담을 원하는 참여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 박람회 채용 기업 정보와 행사 참여방법은 ‘2023 참 좋은 동행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모집 직무분야, 담당업무, 우대사항, 복리후생 등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면접 및 일대일 채용상담을 위한 사전 이력서 접수도 받는다.

홈페이지에서 부대행사 참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기회를 놓친 경우에도 박람회 현장에서 바로 채용상담, 직무 컨설팅 등 각종 부대행사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인재와 기업들의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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