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알리고 있다. [G마켓 제공]

G마켓과 옥션은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여곳의 인기 브랜드사는 물론 3만여명에 달하는 판매자가 참여한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일주일을 신세계그룹의 ‘2023 대한민국 쓱데이’와 함께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G마켓은 강조했다.

빅스마일데이에서는 우선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종료 시까지 무제한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하는 ‘20% 쿠폰’도 매일 1장 지급한다.

여기에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되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고액 쿠폰은 행사 기간 총 4회(6·9·12·15일)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는 20% 쿠폰과 고액 쿠폰을 한 번씩 더 지급한다. 이 밖에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빅스마일데이 ‘특가탭’에서는 매일 5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카테고리별 최저가에 도전하는 ‘오늘은 이 상품 사는 날’ 코너는 판매자와 담당 MD(상품 기획자)가 실시간 가격비교를 통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조사의 인기 제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브랜드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전용 기획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브랜드별 중복할인 쿠폰을 통해 더블 혜택도 제공한다. 총 130개 브랜드관을 마련했다.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을 위해 신설한 ‘유니버스 브랜드 특가딜’ 코너에서는 매일 자정에 평시 할인가격 대비 15~30% 저렴한 가격에 사은품도 증정한다. 그 밖에 경쟁력 있는 중소 판매자의 상품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와 총 64회에 걸쳐 진행하는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13일부터는 신세계그룹의 ‘2023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행사 규모를 더욱 키운다. 이 때부터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 ‘쓱데이탭’을 추가하고 쓱데이 전용 기획상품 10종을 판매한다. 몰리스 반려동물용품, 까사미아 가구 등 G마켓의 MD와 마케터가 엄선해 단독 기획한 특가상품이다.

김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