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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외로움 극복 돕는 'G-공감지기' 1기 수료식 개최
[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대화 기부'로 외로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경상북도 G-공감지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108명을 비롯한 시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로움 특강, 6개월간 교육과정 회고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및 수료 소감 나누기, G-공감지기 추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도민들의 마음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대회 기부 전문가인 G-공감지기 양성에 나섰다. 이번에 처음 108명이 6개월간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의 모든 세대(Generation)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의미다.

도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대화 기부 운동을 활성화하고 더 질 높은 상담과 대화를 제공하기 위해 공감지기를 양성하고 있다.

공감지기는 앞으로 전문 대화 기부,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정신건강·외로움 문제 알림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외로움 등 마음 건강을 챙기는 일은 우리가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공감지기가 마음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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