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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서 우수기업인 시상
매년 11월 4일 기념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기업인 등을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 등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는 최고 경영인상에 광양(주) 김명훈 대표와 ㈜유원산업기술 김옥자 대표가 공동 수상했으며, 최고 근로인상에는광양제철소 김재근 과장이, 산업평화상에는 ㈜무창 임성근 노동조합 위원장이 상패를 수여 받았다.

이어서 국회의원 우수기업인상으로 동주종합건설(주) 양동일 대표,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발전 우수기업인상으로 태웅글로벌(주) 염기운 대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 우수기업으로 (유)대영중공업 황태식 대표, 광양상의가 수여하는 상공대상에 ㈜에스엔엔씨 배재탁 대표가 수상했다.

정인화 시장은 “그동안 광양시는 동호안 규제해소 등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향후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해소를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기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광양시는 2021년 12월 '광양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매년 11월 4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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