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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 장애인체전 메달리스트에 축전
사이클 박슬기·수영 최길라 한국신기록, 사격 이윤리 대회신기록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미란 문체부 차관이 지난 3일 전국 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8일까지 목포에서 개최 중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사이클 박슬기 선수를 비롯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 66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슬기 선수는 남자 트랙 독주 1km C1·C2종목에서 1시간 21분 913초로 한국신기록을 무려 7초나 앞당겼다.

남자트랙 개인 추발 3k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앞으로 도로 주행 종목까지 4관왕이 기대된다.

수영 최길라 선수도 여자 자유형 200m S12 종목에서 3분 36초 57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사격 이윤리 선수는 여자공기소총 입사 R2 개인전 SH1 종목에서 248.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장애인체전 입상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계를 넘어선 멋진 경기로 전남 장애인체육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대표단은 5일 오전 9시 현재 금 11개, 은 25개, 동 30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3만 8270점으로 경기도, 서울시, 충북에 이어 종합 4위로 목표(5위)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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