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진공, 신사업전환 유망벤처 투자유치 지원
‘KOSME IR마트’ 열어 6개 기업과 벤처캐피탈 연결
3일 서울 역삼동 드리움에서 열린 '신사업전환 KOSME IR마트'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신사업 전환에 성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민간 투자회사와 연결해줬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서울 역삼동 공유오피스 드리움에서 ‘제5차 신사업전환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IR마트는 중진공의 신사업 전환사업을 통해 혁신성장을 일궈낸 중소벤처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IR에 참여한 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MICE 시스템업체 디노마드(대표 이대우) ▷후행운전자 의사전달 조명장치 기업 유닉트(대표 마준성) ▷드론을 통한 지리정보, 산불경보 시스템 업체 아이지아이에스(대표 이호동 대표) ▷개인맞춤형 헬스데이터 기업 마이체크업(대표 김경곤 대표) ▷친환경 고기능성 특수사 업체 신한방직(대표 문형태) ▷식물 기반 대체육 및 고령친화식품 기업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슬기) 등이다.

중진공은 행사에 앞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피칭특강을 지원했다. 행사는 10분 간 IR 발표, 10분 간 질의응답, VC와 1:1 로테이션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에 관심 있는 VC를 중점 초청해 후속투자로 연계되게 했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경영환경 급변에 대응해 선제 구조전환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업계의 관심을 이끌었다. 정책자금 지원과 컨설팅으로 미래혁신 분야로 사업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