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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창립 50돌 ‘100년 기업 항해 시작’
본사서 임직원 참석 기념식 개최
백정완 사장 “새로운 50년 역사”
대우건설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보현(왼쪽부터) 부사장, 백정완 사장, 심상철 노조위원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정완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통해 대우건설은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다짐했다.

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해외 건설 시장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도 스스로 영업맨을 자처하면서 지난해부터 나이지리아, 베트남,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케냐 등의 국가정상급 지도자들을 연이어 만나며 회사의 수주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우건설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UAM 사업 진출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사업에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분야 강화를 위해 육상/해상 풍력발전, 소형모듈원전(SMR) 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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