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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 확장…“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
“향후 국내 제조공장 중심 생산혁신 거점 확대 계획”
1일 대전 대덕구 KT&G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 확장 기념식에서 백복인(오른쪽) KT&G 사장과 NGP 공장에 근무하는 노영종 매니저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KT&G는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고 2일 밝혔다.

KT&G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해 NGP 사업 도약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KT&G는 향후 신탄진‧광주공장 등 국내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혁신 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현지법인 중심의 직접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 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혁신 기술을 적용한 독자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기반으로 NGP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생산 인프라 확장 등 국내 혁신 성장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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