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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스페인 SCEWC 참가…안전 분야 최우수도시 도전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 열려
강남·서초·동대문구 ‘서울관’ 조성

서울 강남구는 7~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동대문구, 서초구,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7~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동대문구, 서초구,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청,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등 8개 분야 전시가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강남구 대표단을 꾸리고 참가하는 조성명 구청장은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스마트시티 서울정책포럼에서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3월 강남구를 찾았던 피라 바르셀로나의 우고 발렌티 사장을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전시장에 홍보부스 ‘서울관’을 꾸린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홍보관에서는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구는 이번 SCEWC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어워즈 안전·회복 부문에 첫 도전해 이 분야 최우수 도시에 도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수한 스마트 도시 정책과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며 “아울러 세계 여러 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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