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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탑산업훈장 제니엘 박인주 회장] IT접목한 아웃소싱으로 생산성 턴업

1996년 설립된 제니엘은 아웃소싱 및 HR컨설팅 사업을 하는 인재종합고용서비스 기업이다.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인주(사진) 제니엘 회장은 1996년 회사를 설립한 뒤 지금까지 제니엘을 이끌고 있다. 2007년 동탑산업훈장, 2013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제니엘은 아웃소싱 산업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IT시스템 도입과 생산성 향상으로 4년간 매출이 40%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4286억원을 기록했다. 종업원 수는 1만3400여명에 이른다.

제니엘그룹은 카드배송 사업을 시작으로 채권관리, 콜센터 업무를 거쳐 BPR(기업경영재설계) 아웃소싱 업무로 확장하며 성장했다. 박 회장은 산업 전반에 걸친 종합 아웃소싱 사업을 운영하면서 단순 인력 채용 위주의 아웃소싱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판단했고, 수년간의 노하우를 IT 시스템과 접목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종합 HR관리 솔루션인 ‘제모스’를 자체 개발해 1만3000여명 직원의 계약, 연차, 근태관리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는 안전보건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내 환자이송 프로그램, 판매관리시스템(판매실적관리), 물류현장 일용직 관리솔루션인 ‘데이싸인까지 업무 관리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종합적인 아웃소싱을 제공하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 제니엘은 600여개 거래처와 38개 분야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창립 초기부터 각 분야별 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무 전문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재 육성 로드맵을 구성, 직원 교육에 주력해 오고 있다. 수요MBA, 월례세미나, 직무강화 교육,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직원 1인당 122시간 이상의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분야 직원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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