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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호치민 1군에 뜬 빼빼로” 롯데웰푸드, 글로벌 브랜딩 박차
호치민 ‘반한 쇼핑몰’에도 빼빼로 팝업스토어 운영
베트남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설치된 빼빼로 옥외광고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웰푸드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베트남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옥외광고·SNS(사회관계망서비스)·주요 유통사를 통한 빼빼로 전용 매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빼빼로가 가지고 있는 ‘선물’과 ‘나눔’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베트남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설치한다. 1군은 관광지와 금융·외국계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서울 광화문 지역과 비슷하다.

베트남 호치민 10군 반한 쇼핑몰 내 빼빼로 팝업스토어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을 운영한다. 반한 쇼핑몰은 10군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다. 팝업은 10월 27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다. 10월 30일까지 누적 방문객수는 약 1만2000명을 돌파했다.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이 2조원에 달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돼 지난해 연간 기준 약 1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한 수준이다. 올해는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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