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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광주김치축제 “눈이 즐겁고 입이 호강하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과 김치타운서
광주시는 30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언론인과 플루언서, 광주시소셜기자단 등 60여명을 초청해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대표 축제인 광주김치축제 개막을 나흘 앞두고 '미리보기' 행사가 열렸다.

광주시는 30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언론인과 플루언서, 광주시소셜기자단 등 60여명을 초청해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축제장 분위기를 미리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장에서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 담그기 체험을 했다.

도심 속 그리너리(여유롭게 자연을 가꾸고 휴식을 즐기는 문화)로 꾸민 장소에서 반지김치, 묵은지 초밥, 보쌈김치, 김치소금빵 등도 맛보며 미리보는 김치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치축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과 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관람객 접근성을 고려해 주무대를 기존 김치타운에서 상무시민공원으로 옮겼다.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첫 날은 개막식과 함께 유명 먹방 유튜버인 '쯔양'이 푸드 퍼포먼스를 펼친다. 푸드페스타의 먹거리 구역과 광주김치축제 현장을 돌며 '먹방쇼'를 선보인다.

둘째 날은 대형 트로트 콘서트를 준비한다.

오후 7시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미스터 트롯' 출신 류지광과 트로트 여신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이 열린다.

광주대표 음식문화축제인 '광주김치축제'와 함께하는 '다함께 김치파티'도 마련한다.

김치 판매부터 다양한 김치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 경연대회를 통한 김치명인 발굴, 김치체험학교까지 다양한 김치음식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김치축제와 함께 열리는 광주푸드페스타는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과 특색 있는 김치 먹거리 체험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광주의 다채로운 맛을 즐기고 경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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