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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
오천동 오천그린광장서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우리 함개(께) 할 고양’이란 주제로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31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행사는 '세계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특별히 행사 시간 동안(오후 1시~6시)만 반려견 동반 출입 가능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 500여 명이 참석해 목줄착용·배설물 처리 등 올바른 펫티켓 문화 준수를 약속했다.

반려견과 함께 행사장에 나온 가족들은 미로체험을 맛보기로 즐기며, 전문 애견훈련사들이 진행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전문펫 사진작가의 손길로 펫사진촬영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수의사들로 구성된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에서는 120두의 건강상담과 44두의 무료 동물등록이 이뤄졌으며, 특히 입양상담 부스를 운영해 3마리의 강아지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큰 결실이 있었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제품 만들기, 반려동물 모양 티코스터 꾸미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아우르는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에게 동물 보호의식을 확립하고자 유·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반려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총 71명이 참여해 유치부 6명, 초등부 6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노관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만든 오천그린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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