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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퓨얼셀, 익산시와 ‘생태습지공원 가꾸기’ 사회공헌활동
그린워킹챌린지 캠페인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
약 3000그루 관목 식재

두산퓨얼셀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전북 익산시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된 ‘생태습지공원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두산퓨얼셀은 지난 26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본사 인근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생태습지공원 가꾸기’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두산퓨얼셀 임직원 및 지역주민은 두산퓨얼셀 임직원 기금과 사단법인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기금으로 조성한 2500만원으로 느티나무·영산홍·황금사철나무·화살나무 등 약 3000그루의 관목을 식재했다. 식재된 관목은 장기적으로 탄소저감에 도움을 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가 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은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 동안 친환경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실시했다. 그린워킹챌린지는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353명은 총 3569만보를 기록했으며, 목표 걸음수인 3000만보를 조기 달성했다. 두산퓨얼셀은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75㎏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72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배출량과 같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는 그린워킹챌린지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누적 걸음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관목 식재 활동도 수도권에서 나아가 지방 사업장 인근 지역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탄소 저감, 생태환경 보존 생물 다양성 확대,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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