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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SWE 코리아 컨퍼런스 참가…“여성 인재 육성 강화”
토론 세션, 네트워킹 등 리더십 강화 기회 제공
2020년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 SWE 가입
GM, HP코리아, 베이커 휴즈, IBM 등 다양한 기업 소속 여성 엔지니어들이 지난 27일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 코리아가 개최한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GM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 코리아가 27일 개최한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SWE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SWE 코리아의 성장을 지원해 온 후원사로서, SWE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GM과 다양한 기업의 엔지니어들이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Empower the world-Creating Limitless Impact on Society’s Future’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이영옥 한국전력기술 박사의 원자력 발전시설의 안전도에 대한 강연과 여성 엔지니어의 전문 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GM 한국사업장의 천인숙 엔지니어를 비롯해 HP코리아, IBM 및 베이커 휴즈 등 다양한 지식과 배경을 가진 여성 리더들과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기술 공유 세션을 통해 기업 간 첨단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한편, SWE는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약 4만여 명 이상의 여성 엔지니어들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글로벌 여성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2020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SWE에 가입, GM 엔지니어들의 연구개발 역량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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