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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결승 패배 설욕…한국 여자하키, 중국 꺾었다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대한민국과 중국의 결승전.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인도 란치에서 열린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첫날 중국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2쿼터에 나온 안수진(한국체대)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켰다.

한국은 이달 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는 중국에 0-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해 풀 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2010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과 2011년, 2018년 등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21년 대회는 강원도 동해에서 열렸으며 한국이 결승에서 일본에 1-2로 져 준우승했다.

한국은 28일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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