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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 기업 탐방 ‘바텀 업’ 분석 실적전망 1위 ‘리서치 명가’ [2023 헤럴드 투자대상]
최고정확도상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사진)이 ‘2023 헤럴드경제 투자대상’에서 리서치 최고 정확도상을 수상했다.

최고 정확도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간 발간한 보고서 중 실적 전망을 가장 정확하게 한 증권사에 수여된다. 키움증권은 이 기간 총 110개 종목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가운데 종합점수 126.8점으로 25개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키움증권은 전통적인 ‘리서치 명가’로 유명하다. 일찌감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실적 추정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공을 들였다. 거시 환경 변화에 따른 탑-다운 분석과 기업 탐방을 통한 바텀 업 분석을 통해 추정 실적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종목별 프리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발간하면서 신뢰도 높은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팀별, 업종별 협업 보고서 발간을 대폭 늘렸다.

특히 올해 대표적인 보고서인 ‘우크라이나 재건과 전쟁 이후’는 모든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면서 시장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혁신성장리서치팀과 글로벌리서치팀을 특화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외 주식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시장 흐름에 발맞춘 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조각투자 사업자들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향후 KRX의 장내 시장(디지털증권시장) 및 토큰증권 플랫폼을 통한 장외 시장 분야에서 토큰증권 발행·유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구조 외에도 최근 투자계약증권으로 증권성 판단을 받은 미술품, 한우 등 업체와 추가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와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증권사가 되기 위해 리서치센터의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환원책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혜림 기자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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