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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역경 극복과 나눔의 이야기
시민 강연자 3명, 초청 강연자 2명 참여
사전 신청한 시민 350명 현장 참여가능
일반 시민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시청
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 2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함께해 쏘울’을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 2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2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 ‘함께해 쏘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24일 처음 개최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자랑회 ‘동행해 쏘울’이 큰 호응을 얻어 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 역시 지난해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1회는 평범한 이웃들의 역경 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2회 행사에서는 평범한 시민들이 어려움을 넘고 더 나아가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 봉사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강연자로는 시민 강연자 3명, 초청 강연자 2명 등 총 5명이 나선다.

시는 앞서 4~12일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보육원 출신으로 서울교통공사에 취업한 뒤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 중인 송희석씨, 분식집을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밥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구공례씨,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위한 ‘안무서운회사’를 운영하는 유승규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초청 강연자로는 UDT 출신 인플루언서 ‘에이전트H’ 황치훈 씨, 인문학자 김헌 교수가 나온다.

관객으로는 사전 신청한 시민 35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서울마이쏘울 유튜브 채널,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이 제공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8월 진행한 제1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강연자들 이야기에 공감해 울고 웃는 모습, 서로를 응원하며 자신도 용기를 내겠다 다짐하는 댓글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자랑회는 역경 극복에 더해 주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소소하지만 대단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으니 이번에도 참석자 모두 용기와 감동을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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