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자 쉼터로 놀러오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특색있는 예술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시설에 관광 편의 서비스 기능을 접목한 민간예술여행 기반시설(플랫폼) 6개소를 구축,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
민간예술여행 플랫폼은 ▷플라스틱 정류장 ‘예술마을투어’ ▷사진공방 끼 ‘동명동사진투어’ ▷예술공간 집 ‘광주 옛길 예술 한바퀴’ ▷꿈브루어리 ‘나만의 계절 막걸리 빚기’ ▷지드림어스 예술체험공간 ‘꿈꾸는 푸어링 아트’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 숲 속 영화제’ 등 6곳이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예술여행 플랫폼은 여행안내소 기능과 물품보관, 휴식이 가능하도록 여행자 휴게공간 및 예술체험 프로그램실을 새단장했다.
공간별로 보유한 예술콘텐츠를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여행객을 예술여행도시 광주로 끌어들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세부 예술여행 프로그램 문의는 각 플랫폼에 문의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온라인여행거래터(www.moram.kr)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구매할 수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민간예술여행 플랫폼이 예술여행의 민간영역을 대표하고, 광주 예술관광 브랜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며 “기반시설별로 특화된 예술체험 콘텐츠를 개발‧확장해 광주만의 관광콘텐츠로 성장시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