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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나사렛국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나사렛국제병원은 26일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6일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과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원재 나사렛국제병원 의료원장은 이날 인천지역 병원과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나사렛국제병원 상호 간의 협력체제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분야 등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태준 총장은 “향후 나사렛국제병원과 벨기에 겐트대 본교와 함께 의료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재 의료원장은 “겐트대와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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