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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김해 진영 농가 찾아 일손돕기 봉사
하윤수 교육감, 직접 감 따기 작업 참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앞줄 왼쪽 네 번째)이 26일 경남 김해 진영읍의 한 농가를 방문해 감 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본청 직원 25명이 함께 26일 오전 경남 김해 진영읍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는 부산시교육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앞서 지난 6월 16일 경북 청도군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고, 이번에는 김해 진영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 교육감을 단장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식사와 간식, 소모품 등을 직접 준비했다.

봉사단은 농가에서 직접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우선 해결하고, 감 따기 작업을 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농장주는 “사람 손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많았는데 부산시교육청 공무원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적절한 시기에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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