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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세곡동에 최초의 구립체육공원 조성
방치된 4만3968㎡ 부지에 체육시설
축구·테니스 인터넷 접수·내년 초 운영
서울 강남구는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강남구 최초의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구 돌산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전날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준공된 구립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축하고 있다.[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강남구 최초의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구 돌산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전날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50여년간 방치된 면적 4만3968㎡ 규모의 땅을 구립체육공원으로 조성해 구민 숙원을 해결했다.

체육공원은 축구장(1면), 테니스장(4면),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샤워장, 주차장(60면) 등으로 구성됐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의 대관 및 강습은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은 구 홈페이지 및 서울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체육공원이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체육·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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