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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 美 바바시 바흐 국제 콩쿠르 2위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 [스톰프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28)이 2023 바흐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소속사 스톰프뮤직은 이유진이 지난 20일 미국 뉴욕 스토니부르크 대학의 스톨러 센터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 제5회 릴리안 모리스 바바시 J.S. 바흐 국제 콩쿠르(Lillian Maurice Barbash J.S. Bach) 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유진은 결선에서 바흐의 바이올린 무반주 작품 중 파르티타 1번을 연주해 입상, 상금과 공연 기회를 얻게 됐다. 이유진은 경연에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전액기부하기로 했다.

릴리안 바바시(Lillian Barbash)와 모리스 바바시(Maurice Marbash) J.S. 바흐 현악 콩쿠르는 바흐의 무반주 현악 작품, 특히 그의 모음곡, 파르티타, 소나타 연주로 경연을 치른다. 16세에서 30 세 사이의 연주자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이유진은 18세의 나이로 미국 스털버그 국제 현악 콩쿠르와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고, 워싱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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