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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다음달 1일 개막
지난해 사과축제 모습.[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다음달 1∼5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등 청정 관광도시로서 청송을 관광객들에게 알린다.

축제홍보관을 설치해 청송사과와 사과 요리, 사과 가공품 등을 전시하고, 스마트 다단 재배 시설 등 선진화된 청송의 사과 재배 기술과 자연환경도 동시에 홍보한다.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사과 떡볶이와 사과 떡갈비 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시식하고 살 수 있는 공간과 청송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청송꽃줄엮기를 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문화체육부장관상으로 격상시켰다.

가수 송가인, 박구윤, 이찬원, 정동원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과 사과축제공연도 함께 열린다.

청송군은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해 축제장 안 신고센터에 전담 공무원도 배치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꼭지 무절단 사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을 만듦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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