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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공공기관장,봉사단체 직접 소통‘호평’
이영인 도시재단 이사장 등 간담회 참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 간담회에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과 25일 1·2차로 나눠 진행한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 간담회에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이영인 도시재단 이사장이 자원봉사 단체장과 참석해 소통했다.

1차에는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참석해 시민구단 소개와 선수들과 함께 축구교실과 어린이 의류를 지원하는 얀코 사회적협동조합 봉사활동 등을 소개했다.

2차에는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집수리 지원사업과 공유주방 등을 홍보하고 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인 이사장은 이날 전국 산과 해양을 다니면서 쓰레기와 유해물질을 제거해온 윤진하 클린봉사단 단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진하 클린봉사단 단장은 “우리 단체는 회원이 500명 정도 되는 전국 단체인데 다른 시에서 등록을 하려고 했다가 절차가 까다로워 수원시자원봉사센터로 등록했다”며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흥규 가람봉사회 대표는 “도시재단에서 활동가 교육을 받았는데 직접 이사장이 봉사단체 간담회에 와서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원봉사단체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봉사단체가 모여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봉사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봉사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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