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협력 우수 성과 창출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가 지난 24일 제이아트웨딩컨벤션 4층 펠리체컨벤션홀에서 ‘2023 광주·전남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업종간 힘과 지혜를 모읍시다”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회장 원충국 삼원에스티에스 대표)가 지난 24일 제이아트웨딩컨벤션 4층 펠리체컨벤션홀에서 ‘2023 광주·전남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는 이(異)업종 중소기업간 교류 및 융합을 통한 신성장 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이바지를 목적으로 1993년에 설립 됐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22개 단위융합회에 500여개 회원사가 참여·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의 이 업종 중소기업간 교류 및 융합의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과 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광주지방조달청장상,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강병철 삼흥푸드 대표, 윤봉주 늘푸른경영 대표, 이필성 선진로지틱스 중서부지역본부장, 백남숙 진명산업 대표가 차지했다. ▷ 광주시장상 장하준 첨단랩 대표, 김성길 지퍼이엔지 대표, 김도형 나주형제한우 대표 ▷전남도지사 표창 김점석 대원이엔씨 대표, 손주형 에스이 대표, 김학성 영광화성굴비 대표, 김경선 영진에너지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은 박상길 한국경영기술지원단 대표, 김영춘 제이에스이엔씨 대표, 고지훈 법무사, 정옥경 천하환경 대표, 홍민 선율노무법인 대표가 받았다.
광주지방조달청장상은 권필준 이노팝 대표, 황승환 이지스퀘어 대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표창은 김정석 태민건설 대표, 이재수 수정 ENG EOVY, 고민근 바른식탁 대표가 차지했다.
원충국 회장(왼쪽)과 이정권 수석부회장이 광주전남중소기업융합플라자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인주 기자 |
융합 교류증진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7개 단위융합회장에게는 광주전남연합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광주전남연합회는 내년 10월 광주에서 전국 13개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 해외바이어 3000여명이 함께 하는 ‘중소기업융합대전’도 개최한다. 글로벌 시장경제를 선도하는 광주전남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모멘텀 마련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충국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이번 플라자 행사는 위기속 성장기회 선점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생 협력하는 구심점이 됐다” 며 “중소기업간 협업과 이를 통한 궁극적 융합으로 지역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