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회수 4000만…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이노베이션상 영예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 수상
현대차그룹 사회적 메시지 담아
현대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현대차 스타리아 ‘아이케어카’ 차량 실내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광고연맹이 주관하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체인지메이커스 포 굿 어워즈(CMG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 정부, 산업 리더,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의 주도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시상식은 이날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 만찬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모빌리티 기술로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모습을 담았다.

현대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 캡쳐 이미지. [현대차그룹 제공]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와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조회수는 25일 기준 4237만(한국어 2104만, 영어 2133만)에 달한다. 약 1만5000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은 35억원 규모다.

likehyo8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