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에서 녹화된 힐링 음악예능 공연 영상이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에서 녹화된 힐링 음악예능 공연 영상이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24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최근 수주 호황에 따른 업무량 증가로 지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0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공연에는 아이비, 지현우, 환희 등이 참여했다.

주 무대인 돌출 안벽에서는 탁 트인 바닷가와 함께 무대 양옆에 늘어선 선박이, 특별 무대인 도크에서는 밤하늘을 조명으로 환히 밝힌 조선소의 야경이 장관을 이루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업무에 지친 임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주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