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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리치, 컴패션과 손잡고 비전트립 재개…후원아동 양육현장 방문
굿리치가 2019년 진행한 비전트립에서 한 직원이 후원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굿리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인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전 세계 후원 아동들의 거주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리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빈곤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결연을 맺은 아동 50여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달 임직원과 회사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매달 일정금액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금전적 후원 외에 매년 임직원들이 후원 아동에게 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정례화하며 정서적 교감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됐던 ‘비전트립’을 재개하기로 했다. 비전트립은 후원 아동들이 살고 있는 나라를 방문해 해당 아동들이 먹는 음식과 가정환경, 교육현장 등을 직접 경험하며 양육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면대면 스킨십을 갖는 행사다.

이번 비전트립은 11월 2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의 매솟 지역에서 진행된다. 굿리치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전트립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선발된 임직원들의 비전트립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 일체와 유급 휴가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태 굿리치 HR그룹 상무는 “비전트립이 다시 재개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래의 희망이자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나아갈 어린 주역들이 빈곤의 굴레를 딛고 희망의 꿈을 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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